한국국제연합봉사단 사랑과 나눔 위문봉사 이종운 기자 | news@yakup.co.kr 기사입력 2011-10-20 15:29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총재 백선엽)은 10월15일 경북 문경시 소재 미오림복지재단을 방문, 봉사단과 함께 하는 사랑과 나눔의 위문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에서 운영하는 세종 CEO SUMMIT 1, 2기 원우 60여명과 명동 시니어스쿨 오라시오합창단 30여명이 함께 스스로 신변자립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도와드리는 청소, 목욕, 안마, 세족 등의 작은 손길과 섬김의 정신을 보여주었고 어르신들의 단조로운 생활에 활력을 드리고자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봉사단 수석부총재를 맡고 있는 안헌식 부총재와 신현국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등 정재계 저명인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복지재단 시설이용 어르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도 마련되어 문경시민에게 따뜻한 마음의 정을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선행을 몸소 실천하기로 잘 알려진 가수 배일호, 이병철, 뚜띠, 리한 등 유명가수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공연을 함으로서 물질적인 기부에만 국한되어 왔던 봉사가 이제는 문화와 예술 분야까지 확대되는 새로운 봉사 문화를 실천함으로서 이번 행사의 숭고한 뜻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명동성당의 시니어스쿨 단원들로 이루어진‘오라시오 합창단’은 나이불문하고 사랑 나눔의 봉사와 함께 멋진 공연까지 마련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세종 CEO SUMMIT 원우는 시설이용어르신들과 복지재단의 가족들을 위하여 사랑의 선물을 기증하여 행사의 훈훈함을 더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헌식 수석부총재는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성장하여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존경받는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오늘의 행사처럼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앞장서서 봉사와 나눔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봉사문화가 물질기부의 1회성 봉사 보다는 지역민들과 함께 봉사의 참뜻을 나누는 새로운 봉사 트렌드로 정착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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