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연합봉사단, 사랑 나눔 위문봉사 개최 배일호, 이병철, 뚜띠, 리한 등 인기가수 참여 무병장수 기원 음악회도 열어 노의근 기자, nogija@bokuennews.com 등록일: 2011-10-18 오전 9:32:40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총재 백선엽)은 지난 15일 경북 문경시 소재 미오림복지재단에서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과 함께 하는 사랑과 나눔의 위문봉사’ 및 ‘무병장수 기원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봉사단에서 운영하는 세종 CEO SUMMIT 1, 2기 원우 60여명과 명동 시니어스쿨 오라시오합창단 30여명이 신변 자립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청소와 목욕, 안마, 세족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노인들의 단조로운 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재능 기부 형식으로 ‘무병장수 기원 사랑의 음악회’도 열었다. 음악회에는 평소 선행을 몸소 실천하기로 잘 알려진 배일호, 이병철, 뚜띠, 리한 등 인기가수들이 참여했다.
또한 명동성당의 시니어스쿨 단원들로 이뤄진 ‘오라시오 합창단’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나눔의 봉사와 함께 멋진 공연까지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세종 CEO SUMMIT 원우는 시설 이용 노인들과 복지재단의 가족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을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연합봉사단 수석부총재를 맡고 있는 안헌식 수석부총재와 신현국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등 문경시의 사회지도층이라 할 수 있는 정·재계 저명인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안헌식 수석부총재는 “우리 사회가 진정으로 성장해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존경받는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오늘의 행사처럼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앞장서서 봉사와 나눔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 수석부총재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봉사문화가 물질기부의 일회성 봉사보다는 지역민들과 함께 봉사의 참뜻을 나누는 새로운 봉사 트렌드로 정착돼야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시설 이용 노인들과 문경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가지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은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따뜻한 사랑의 봉사와 아름다운 기부문화 정착을 통해 밝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고의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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